[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

“Beatuiful World Together”

아티스트 : deLight

발매일 : 2024년 12월 26일

유형 : 정규

장르 : 싱어송라이터 / K-ROCK

기획사 : 마마세이 레코드(Mamasay Records)

Credits

* Written by deLight

* Produced by jinsungyoon

* Mixing, Mastering, Photos, Movies, Homepage and All Designed by Mamasay Production Team (진성윤,김주영,이기쁨,권예영,김도연(A),김사무엘,양승민,이가은,남궁현아,김도연(B),곽훈,강민서,남궁윤아)

* Recorded at Mamasay Studio

* 2024 Mamasay Records

Track List

1.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2. How?

3. 산타, 그대

4. 심장박동

5. 활주로

6. 아름답고 아름다워

7. 비워볼까

8. 다시 피는 계절

9.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10. 다음, 다음, 다음

11. 떠나볼거야

12. Hey, Mama Say

English

1. Beautiful World Together

2. How?

3. Santa, Darling

4. Heartbeat

5. Runway

6. Beautiful Beautiful

7. Clear the Mind

8. Spring, Again

9. Watch What You Say

10. Next, Next, Next

11. Walk Out From Me

12. Hey, Mama Say

Sessions

1.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 작사, 작곡-deLight(김도연) / Main Vocal, Piano, d.Drum-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진성윤) / Bass Guitar-Yunaya(남궁윤아) / Slide Guitar-Takuto Asano(浅野卓人) / Chorus-deLight, jinsungyoon

2. How?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Keyboard-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 Drum-BH.Gaeun(이가은) / Bass Guitar-Mr.Chicken(양승민)

3. 산타, 그대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Piano, d.Drum, Chorus-deLight / Bass SG-jinsungyoon / Keyboard-JcozY

4. 심장박동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JangGu-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 . Chorus-deLight, JcozY(김주영), Mr.Chicken, HyunA(남궁현아) / Piano-dob(김도연-B) / Keyboard-YeYoungSing(권예영) ** Rhythm Crue : JangGu - deLight / Buk - Mr.Chicken / Snare part - HyunA, B.H.Gaeun / Tom part - JcozY, Kkwak(곽훈)

5. 활주로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Keyboard-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 Drum-BH.Gaeun / Bass Guitar-Mr.Chicken

6. 아름답고 아름다워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Piano, d.Drum, Chorus-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 Bass-Kamaboko(松岡将弘)

7. 비워볼까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Piano, d.Drum, Chorus-deLight / Classical Guitar-jinsungyoon

8. 다시 피는 계절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Piano-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9.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JangGu-deLight / Acoustic Guitar-jinsungyoon / Piano-YeYoungSing / Organ-dob

10. 다음, 다음, 다음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Piano-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 Drum-BH.Gaeun / Bass Guitar-Mr.Chicken

11. 떠나볼거야 : 작사, 작곡-deLight / Main Vocal, Piano, d.Drum, Chorus-deLight / Bass SG, Electric Guitar, Chorus-jinsungyoon

12. Hey, Mama Say : 작사, 작곡-jinsungyoon(2000) / Main Vocal, Chorus, Electric Guitar-deLight / Electric Guitar-jinsungyoon / Drum-BH.Gaeun / Bass Guitar-Mr.Chicken / Rhythm Programming-JcozY

Producer Said

(Making This Album)

[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으로의 전환? ]

2023년과 2024년, 지난 2년간은 기획사 마마세이 레코드의 ‘앤드투앤드(End-to-End)’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경험을 콘트롤 한다는 애플의 설립자 스티브잡스의 개념.. 을 실험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제작한 모든 콘텐츠를 스트리밍 싸이트와 유튜브 등에 올리지 않고 홈페이지 하나로만 운영해 본것이죠. 커다란 기획사나 유명한 아티스트 하나 없는 신인들을 데리고 신인 기획사가 이런 무모한 시도를 대한민국에서 벌여보았습니다. 이 글의 제목을 ‘전환’ 이라고 썼지만 퀘스쳔 마크를 달았습니다. 그 이유는 전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첫번째는 자존심을 버리지 않았다는 뜻이고, 두번째는 자신감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완벽히 준비된 마마세이 뮤지션들이 세상을 향해 더 뻗어나가려고 한다는 말입니다. 스트리밍이 되기 전부터 멋진음악으로 최고로 멋진 인생을 살아온 ‘Mamasay Records’ 뮤지션들을 여러분이 환영하고 사랑해 주십시오.

*국내싸이트,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모든 음원싸이트에 마마세이 뮤지션들의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마세이 홈페이지에 ‘차별화 된’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앨범 하나당 구입을 해야만 가능합니다. (CD를 구입하신 분들은 홈페이지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 딜라이트의 순수한 메세지, 2nd & 3rd ]

아는 사람은 압니다. 그녀는 3집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것을. 십대시절부터 수도 없이 말해왔죠. ‘나는 3집에서 성공할꺼야!’ 라고. 이번 앨범은 2집과 함께 제작되어 왔습니다. 지난 2024년 여름에 2집 [마지막 페이지] 가 홈페이지에서 오픈 되었고 이것을 ‘Summer Album’ 이라 명명했습니다. 이번 3집은 겨울에 나왔으니 ‘Winter Album’ 이 되겠군요. 두개의 풀앨범 = 2,3집을 모두 한꺼번에 작곡하고 트랙리스트를 정한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하고 끝을 맺었습니다. 2집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deLight 를 완성하는 3집 앨범, 더욱 특이한 점은 어린시절 가장 먼저 쓴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입니다.

[ Let’s Make a Beautiful World Together ]

연말에 기부하자, 선행하자는 말이기도 하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는 나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기부나 선행은 그저 쉬운 일일뿐이죠 첫 가사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하고 우린 그런 사람일까?’ 가 마음을 울립니다. 그래서 노래를 듣는 동안 내가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내가 정말 사랑을 주는 사람일까, 삶의 근원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딜라이트의 음악은 이번에도 성공입니다.

[ Making This Album ]

2집과 3집 앨범의 세션을 비교해 보면 놀라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2집의 세션이 ‘deLight’ 와 ‘jinsungyoon’ 고작 두 명이라는 것이죠. 2명의 세션으로만 구성된 정규앨범이라. 하지만 악기는 많고 사운드는 풍부하고 아이더어는 넘치는 작품이죠. 이런 (완벽한) 2집으로도 충분하지만 더 발전하기 위해서 이번 3집 앨범으로 넘어오면서 몇가지의 시도를 했습니다. 피아노와 드럼에 마이킹을 변경한 점, 해외 녹음을 시도한 점, 그리고 많은 뮤지션들을 참여시킨 점(외부의 뮤지션들 피처링까지 포함)이 그것입니다. 원래부터 ‘다채롭게’, ‘화려하게’ 를 추구했고 구성원들과 디자인 등이 모두 그에 걸맞게 결국 완성 되었습니다. 하지만 곡의 구성과 사운드는 전혀 화려하지 않고 모던하며 심플하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deLight 가 싱어송라이터를 선언한 16세(만) 때 가을의 첫 작품을 3집의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죠. 지금의 시절보다 더 ‘뭘 몰랐을’ 시절에 썼던 메세지와 송메이킹이 딜라이트 ‘역사상’ 최고의 곡이 되어야만 하겠다는 선택이었을까요? 아무튼 우리 모두는 이 곡을 그렇게 완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곡의 이러한 메세지처럼 모던하지만 특별한 사운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사랑할 사람’ 들처럼 그저 평범하고 모던한 일상, 이것이 이 앨범의 사운드입니다.

Let’s Make a Beatiful World Together with deLight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 by deLight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

나로 인해 기뻐하면 좋겠다는 마음.

당신의 마음속에 사실 사랑이 있는 거예요.

기쁜 마음으로 가진 것들을 나누어주세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요.

때로는 멀리 가더라도 괜찮아요.

돌고 돌아 결국 옳은 답을 찾을 거예요.

스스로에게 거짓말 할 필요 없어요.

혼자 해내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

당신 곁엔 내가 있고, 우리가 있어요.

함께 하면 어렵지 않아요.

마음이 이끄는 그 곳, 솔직해져 봐요.

그곳에 아름다운 세상이 있어요.

——

가장 처음의 순수한 마음. 무엇도 모르고 결심했던 것이 바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작곡을 시작하며 처음 썼던 곡이 바로 그것이었다. 꿈을 꾸고, 결심을 하고, 방법을 찾아 나섰다. 과정속에서 성장통을 겪고, 수많은 고민을 하고, 시행착오를 겪었다. 어느새 십대를 떠나보내고 어른의 길로 가고 있었다. 마치 잠시 길을 잃었던 것 처럼 방황하던 시기를 거쳐 도달한 곳은 또 다시 '아름다운 세상' 이었다. 스스로도 놀란 것은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이 바로 처음 내가 출발한 곳이었다는 것. 긴 시간에 걸쳐 그린 커다란 원의 정체는 나를 찾는 과정이었다.

방황과 시행착오를 담은 두 번째 앨범 [마지막 페이지]와 그 과정의 결론을 담은 세 번째 앨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를 함께 묶은 것은 이러한 이유다. "To be conclude.d"라는 슬로건을 2집에서부터 내걸 수 있었던 것은 결론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2집 시작부터가 아닌, 사실은 1집 시작부터 예견된 것이었다. 하지만 3집 제작을 하며 나는 이 결론에 대해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마치 새로운 사실을 처음 안 것 처럼! 우리의 인생은 복잡할 필요 없지만 오늘과 내일 모두 어렵게만 느껴진다. 삶이 날마다 행복과 슬픔을 오가며 돌고 도는 것 처럼 나의 이 앨범 여정 또한 그랬던 것이다. 내 세상에서, 나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 나로부터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 진정한 삶의 의미가 생긴다. 그것은 가장 처음부터 내가 원했던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정말로 자유로워 지는 길이다.

우리의 삶이 복잡해질 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마음을 비우고, 다음을 생각하기는 잠시 멈추고, 더 알려고 하지 말고. 당신의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당신이 옳다고 처음 생각했던 그 곳으로 돌아가자. 그 곳에 당신의 가장 순수한 마음이 있다. 언제나 결론을 찾는 여러분의 인생과도 같은 이 음악들을 선물한다. 당신이 가야할 곳을 알려줄 것이다. 아니, 이미 알고 있다. To be conc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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