莫札特 : 钢琴作品辑1

★与白建宇大师，一起重新认识莫札特

焦元溥/撰文

在你心中，莫札特是什麽形象？

对许多人而言，莫札特，是神童的代名词。的确，他绝对名列史上最著名的神童，创下的事蹟至今令人津津乐道。但神童只是他人生历程的一部分。在举世罕见的音乐天份之外，他也有令人佩服的认真。终其一生，莫札特都在学习各种风格与形式。他知道自己的天份，对俗人不免带有几分骄矜与不屑，但在音乐面前，他尊敬伟大前辈的成就，以期在巨人肩膀上瞭望更宽阔的天地。他是天才，更是不断努力的天才；是神童，更是精益求精的大师。

专辑选曲与编排，同样展现宏伟且前后呼应的结构。白建宇以《B小调慢板》为情感中心，前后安排“D小调/ 大调—F大调”与“G大调—C大调”具和声对应关係的两组乐曲。具幻想曲风的《D小调幻想曲》、《B小调慢板》和《C大调前奏与赋格》的〈前奏〉等三段，和理性规矩的两首奏鸣曲交叉出现，充满对位笔法的《G大调吉格舞曲》则预告了专辑结尾的赋格。K. 332第一乐章先是宴会结束后的风暴，继之角色不平静的内心，白建宇牢牢掌握住莫札特的戏剧感，又在第二乐章顺著和声与调性，带领听众进入难以言喻的心灵旅程。如果细听本专辑裡的半音阶与半音化旋律，便会发现钢琴家都做了巧妙的和声处理。当你从开头的D小调（莫札特最具死亡阴影，其《安魂曲》与《唐乔万尼》地狱场景的调性），一路听到最后光芒万丈的C大调赋格（也是莫札特最后一首交响曲的调性与结尾），我们也就跟著白建宇一起领会莫札特不同凡响的人生。莫札特之所以至今仍为人歌颂，并非因为他是神童与天才，而是他写出人性最深刻、最基本、放诸四海皆准的情感。透过白建宇的演奏与洞察力，我们得以深刻且全面地面对这位作曲大师——在你心中，莫札特是什麽形象？听完这张专辑，相信你会重新认识他。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첫 번째 모차르트!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 1]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68년 피아노 인생 최초의 모차르트 레코딩

[모차르트] 3부작의 시작을 여는 파트 1 앨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마침내 전하는 천연(天然)의 모차르트. 모차르트 음악 안에 살아있는 ‘있는 그대로’의 순수함을 어린이의 순수함에서 발견한 거장 피아니스트. 그 안에서 자신을 마주하다!

백건우는 [모차르트] 앨범을 총 3부작으로 선보인다.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 1]은 해당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앨범이다. 그는 이번 앨범을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싶었던 그간의 소망을 담아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가득 채웠다. 음반의 커버 또한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한 어린이의 그림으로 장식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음악으로 대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누구나 한 번쯤 듣고 연주해봤을 ‘피아노 소나타 16번, 쉬운 소나타’, ‘론도’ 외에도 ‘아다지오’, ‘지그’ 등 숨겨진 명작품들을 수록했다. 감상자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가 들려주는 순수의 세계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Recording | Shinsegae Hall, Korea, Oct 13- 16, 2023

Recording Producer & Tonmeister | Jin Choi

Recording Engineers | Kyung-Wook Kim, Jong Won Shin, Gaeul Kim

Editing | Kaling Hanke

Recorded and Mastered by Sempre la musica

Artist Management | Pantheon

Cover Drawing | Jin Hyung Lee (10y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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