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Hummingbird]를 선공개 하면서 또 한번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 준 YK의 첫 프로젝트 앨범인 [Project Electric Flower]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번 앨범은 프로젝트 앨범이라는 이름 하에 작업이 시작되었고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시원한 형, 서바울, DCho, Gifted Thought등 여러 래퍼들이 참여를 하면서 YK의 예전 곡들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들을 더욱더 극대화 시키며 완성도를 더 높여 주었다. 특히 타이틀곡 [Life is So Cool]은 [Realize]와 [Love Scene]등으로 호흡을 같이했던 래퍼 서바울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또 한번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꾸준히 싱글을 발표해 오면서 YK만의 스타일을 조금씩 고집해 나가며 그의 감성을 구축해 나가 오다가 불현듯 전혀 다른 스타일의 앨범을 공개한 것 같지만 사실 약 5년전부터 조금씩 준비를 해 왔던 앨범이기 때문에 그에겐 의미가 크다. 그리고 한가지 장르만이 아닌 여러 가지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음악적인 스펙트럼 즉, 음악 그 자체를 즐기고 싶어하는 그의 목표이자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앨범에 Project라는 이름이 붙여 진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싱어송라이터보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계속해서 시험해 볼 예정인 그는 동시에 다시 한번 꾸준히 그의 음악 색깔을 유지하며 더 많은 곡들로 많은 사람들과 같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