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사랑도 사랑일까?

사랑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사랑은 늘 함께하고 서로의 곁에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걸까?

아니면 긴 기다림 속에서도 단 한순간의 만남만으로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기다림이란 외롭고 지치는 과정일 수 있다.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보다 단 한순간 마주하는 그 때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면,

나는 기쁜 마음으로 사랑을 계속할 것이다.

이 노래는 바로 그러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꿈꾸며 모든 순간을 준비한다.

달빛 아래서 함께 춤추고, 별빛 아래서 손을 맞잡는 꿈같은 순간을 기다린다.

그 시간은 기다림 속에서 빛나며, 사랑이란 결국 그 순간의 깊이로 완성된다.

긴 기다림은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가득할지 몰라도,

그 끝에 마주할 단 한 순간의 기쁨이 그 모든 걸 덮는다.

그래서 우리는 기꺼이 기다린다.

사랑은 시간을 넘어서는 감정이고, 단 한 번의 만남이 평생을 기다릴 만큼 소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Credit]

Producer by Van Frey

Co-Producer by 신예찬

Lyrics by Van Frey

Composed by Van Frey, pida

Arranged by Van Frey

Vocal pida

Strings 필스트링

Chorus pida

Recorded by infinity studio, 김지훈 (OnlyOneJ Studio)

Mixed by 김지훈 (OnlyOneJ Studio)

Mastered by 김지훈 (OnlyOneJ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