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남

歌手:Noblesse

发行时间:2010-08-13

发行公司: Danal Entertainment

专辑介绍:

노블레스 5년여만에 바이브와의 조우 `이젠 남`

지난 5월과 6월 나란히 4집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던 `바이브`와 `노블레스`. 이 두 뮤지션의 공생관계는 많이 이들이 알고 있듯이 남성 3인조 그룹 `바이브`에서 `유성규`가 탈퇴를 선언한 후 2인조 보컬그룹으로 다시 태...

노블레스 5년여만에 바이브와의 조우 `이젠 남`

지난 5월과 6월 나란히 4집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던 `바이브`와 `노블레스`. 이 두 뮤지션의 공생관계는 많이 이들이 알고 있듯이 남성 3인조 그룹 `바이브`에서 `유성규`가 탈퇴를 선언한 후 2인조 보컬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분리된 삼 쌍둥이 같은 존재이다. 너무도 다른 하지만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하모니를 보여줬던 그들이기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지만 `바이브`는 3집앨범 〈그 남자 그 여자〉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노블레스` 역시 〈어떡하라고〉, 〈후회는 없어〉, 〈상심증후군〉 등의 수많은 곡들을 발표하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그려나갔다.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였던 `류재현`과 `유성규`는 오랜 시간을 서로 함께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 지금의 `바이브`라는 거대한 그룹이 탄생하게 되었고 너무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두 사람 이였기에 서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인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그 후로도 두 사람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다. 대외적인 활동이 전혀 없으며 앨범발매 이외의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노블레스`를 유일하게 `바이브`의 콘써트에서 볼 수 있었고 음악활동을 함께 하지 않아도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계속됐다. 탈퇴 후 `바이브`의 또 다른 맴버 `윤민수`는 `노블레스`의 데뷔곡 〈어떡하라고〉를 함께 부르면서 혼자만의 음악색깔을 그려나갈 `유성규`에게 힘을 보탰었지만 `류재현`과는 그 어떤 음악적 교류도 없었기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하모니를 그리워하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작사, 작곡, 편곡에 능하며 본인들의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싱어송라이터이기에 어쩌면 음악적으로는 서로가 불필요하게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노블레스 `유성규`는 죽마고우 `류재현`과의 작업이 한번쯤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주로 프로듀서의 이미지가 강한 탓에 보컬리스트로써는 저평가되었을지도 모르는 `류재현`의 보컬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이젠 남〉이란 곡을 만들게 되었다. `바이브`시절에는 주로 `류재현`이 만든 곡에 `유성규`가 가사를 붙이고 랩을 했었다면 이번엔 `유성규`가 만든 곡에 `류재현`이 노래를 부르게 된 두 사람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작업 이였고 20대 초반에 데뷔해 지금껏 음악활동을 해 오면서 30대 초반이란 10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깊어진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은 `바이브`의 재 결합을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의 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이다. 비록 지금은 노래제목처럼 남이 되어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결코 남이 아닌 가족으로써 소중한 친구로써 각자의 음악색깔을 그려나갈 두 사람의 조우에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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