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 Full

歌手:Cryim

发行时间:2013-10-25

专辑介绍:

다정하고 편안한 웹툰 속의 喜怒哀樂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듯한

Sweet Pop 밴드

아~ 이런 단어는 어떻게 발음해야 하지?!......

아주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추구하는 록 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규 구성의 밴드인데 이름이 ‘Cream’이나 ‘Crime’도 아니며 그...

다정하고 편안한 웹툰 속의 喜怒哀樂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듯한

Sweet Pop 밴드

아~ 이런 단어는 어떻게 발음해야 하지?!......

아주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추구하는 록 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규 구성의 밴드인데 이름이 ‘Cream’이나 ‘Crime’도 아니며 그렇다고 ‘Crying’도 아니다...

현재 3인조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 ‘Cryim’은 처음 접하게 되면 순간 살짝 당황하게 되는 자신들의 영문 이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처음 발표했던 2009년 EP 재킷에 친절하게도(?!) 밴드의 명칭을 “크림([cri:m])”이라고 ‘발음기호’까지 인쇄해 넣었었다.

크림(Cryim)이라는 밴드 이름은 “I'm Cry(나는 외치다)”라는 표현을 재조합해서 도치(倒置)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Cry’라는 단어는 단순하게만 해석하면 ‘울다’라는 의미로만 이해되지만, ‘소리쳐 부르다’, ‘큰 소리로 말하다’, ‘광고하며 다니다’, ‘소문’이나 ‘유행’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는 유용하고 꽤 넓은 의미의 단어이다.

크림 밴드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름과 음악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의 여러 가지 감정이나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을 음악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외치고 싶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의 그리움, 오늘의 일상 그리고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며 대중과의 공감을 형성하여 서로 소통하는 음악을 중심으로 따뜻한 가사 편안한 멜로디를 추구합니다.”

예전에 첫 EP를 소개하면서는 “순수하고 우직하게 사운드와 감성으로 전해지는 음악도 매우 드물지 않나 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굳이 억지로 강하게 보이려고 한다든가 과하게 전자적인 사운드와 방식을 차용하지도 않았고, 억지로 예쁘게 보인다거나 대책 없이 허무해지거나 나른하지도 않은 사운드가 바로 밴드 ‘크림’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었는데, 이제 3인조 구성이 된 현재의 크림 사운드는 더욱 발랄하고 순수하며 예뻐진 듯한... 마치 아기자기하고 긍정적인 웹툰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전까지 크림의 음악은 모던 록 스타일을 바탕으로 포크적이거나 팝적인 감성이 더해진 부담 없고 소박한 스타일이었고, 밴드 스스로도 자신들의 음악을 “Sweet Pop”이라 표현했었는데, 이제야말로 제대로 숙성한 스위트 팝 그 자체가 된 느낌이다.

지난 2009년의 첫 EP에 이어 2011년에 두 번째 EP, 그리고 2012년에는 “무궁화가”라는 싱글을 발표했었던 크림의 첫 번째 공식 정규 앨범(Full Length Album)이 2013년 가을의 절정 무렵에 팬들 앞에 공개된다.

특히나 무더웠던 올 여름에 작업을 하느라 더욱 고생을 했고 인상적으로 남았을 것 같은 정규 앨범의 수록곡들은 모두 10곡이다. 거의 대부분 주변의 흔한 일상과 풍경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정겹고 가까운 모습들이 그려져 부담 없이 대할 수 있다는 게 역시 특징이자 장점이다. 그리고 각 곡들은 그 누구에게도 치우쳐 있지 않고 세 명의 멤버들이 골고루 나눠 작사/작곡을 했다. 그렇다고 산만하다거나 일관성이 없는 것도 아니니 균형감도 잘 살린 편이다.

서정적이고 여리게 앨범의 문을 여는 장혜선의 곡 ‘Love - Intro’는 피아노 연주가 특히나 귀에 들어오는 감성적인 곡이며, 연이어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퍼커션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Kitchen’ 역시 장혜선의 음악성이 펼쳐진 곡이다.

특징적으로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효과음으로 시작이 되는 어쿠스틱 스타일의 곡 ‘Beautiful Sunday’는 유현진의 곡으로 아름다운 일요일을 기대하며 데이트 약속에 설레는 심정과 기대감이 잘 묘사되어 있는 넘버다.

마치 신성우의 ‘서시’의 느낌과도 살짝 오버랩 되는 듯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네 번째 곡 ‘Is’는 장혜선이 만든 곡으로 길지 않은 노랫말 중에서도 “차가워진 나의 얼굴에 너의 따스한 온기를 더해서 잊지 못할 나의 그날로 나를 보내줄 순 없겠니...”라는 부분이 인상적으로 귓가를 맴도는 곡이다.

상당히 쉽게 친근해지면서 몇 소절 따라 부르게 되는 유현진의 곡 '넌 그렇게 난 이렇게'는 반복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연주 속에서 중독적인 매력을 가득 지닌 곡이 아닐까 싶다.

추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듯한 곡인 ‘흑백사진’은 서기춘의 곡으로, 아련함 속에서 하모니카연주와 다양하고 특징적인 퍼커션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느낌이다.

유현진의 곡인 ‘십분만 더’는 마치 동요나 캠페인송 같이 밝고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특히나 젬베 연주라든지 멜로디언이나 탬버린 같은 악기 연주들이 편하게 다가선다.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가서 함께 캠프파이어를 하며 캠핑송으로 입을 모아 부르면 딱 어울릴 것 같은 내용과 느낌.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되는 서기춘의 곡 ‘내일의 축구왕’은 어린시절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도 만드는 내용으로 앞으로 공익광고나 CM송도 노려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멜로디언 연주로 인상적으로 시작되는 ‘힘을 내요! 김여사’ 역시 중간 중간 삽입된 효과음들과 코믹한 연기의 대사들도 익살스럽지만 8번과 함께 광고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으로 웃음 한번 지을 수 있는 곡이다. “이제는 전쟁이야 내 어깨는 부들부들 내게도 힘을 줘요...” 이 가사 한 줄, 얼마나 리얼하고 가슴에 와 닿는가 말이다. 시트콤을 하나 본 것도 같다.

마지막 열 번째 곡인 ‘내일부터 웃자’는 서기춘의 곡으로 마치 자전거탄풍경이나 김광석의 곡을 듣는 듯한 서정적인 포크 풍의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 위안 또는 힘을 주는 곡이 아닐까 싶다.

아주 훌륭하게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배치이자 아련함이 조금 더 애잔하게 남게 된다.

자, 이제 커다랗게 목 놓아 소리치지는 못 하더라도 크림의 음악들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내고 잠시라도 휴식 같은 시간을 갖고, 잠시 웃어보거나 눈물 한 방울 지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글/성우진(음악평론가, 방송작가)

包含歌曲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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