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 '장윤정' [싱포유 - 다섯번째이야기 하나보단 둘이 좋아]

하나보단 둘이 좋아 - '나무' & '장윤정' "나 홀로 나무"

테마에 맞는 사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얻기 위해 명곡을 탄생시키는 JTBC 음악예능 '싱포유'의 다섯번째 테마 '하나보단 둘이 좋아'에 관한 공감송으로 큰 나무로 자라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꿈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10년 동안 포기 못한 가수의 꿈, 트로트 듀오로 새 출발하는 두 친구를 위한 응원송

안녕하세요 저희는 가수를 꿈꾸는 서른넷 동갑 친구입니다. 10년 전, 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고 제 친구는 락가수 활동을 했습니다. 한 때 KBS 1박 2일 방송 OST로 곡이 반짝 잘되나 했었는데 빅뱅, 소녀시대에 밀려서 결국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가수 준비만 하다 실패하길 수차례.. 먹고 살아야 하니 장사도 해보고, 핸드폰도 팔아보고~ 안 해 본 일이 없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죠. 한때 현실이 너무 힘들어 가수의 꿈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바로 그때, 트로트의 여신 장유정 누님께서 저희의 연결고리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2017년 저희 둘은 트로트 듀오로 다시 태어나려고 합니다! 저희 노래도 잘하구요~(노래 짧게), 준비된 개인기도 넘칩니다(성대모사 2~3개 잠깐)! 지금은 발렛 파킹, 그리고 대리운전을 하며 가수를 준비 중이지만! 언젠가, 저희가 핸들을 잡은 누군가의 차, 택시... 휴게소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 저희 트로트곡이 울려퍼지는 게 간절한 꿈입니다! 저희의 오랜 꿈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할 수 있게~~! '싱포유' 여러 분~ 저희 한 번 믿고 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