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장애인 밴드 좌충우돌과 비장애인 뮤지션들이 함께 만들어낸 협업의 결과물로,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연대를 이룬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제목 *"1234"*는 합주를 시작하기 전 모두가 하나로 맞추는 카운트로, 서로 다른 존재들이 음악 속에서 함께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상징합니다.

"1234"에는 좌충우돌의 창작곡 "안녕"과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한 곡들이 포함되어 다양한 장르와 색채를 보여줍니다.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누구에게나 공감과 감동을 주는 언어가 될 수 있음을 이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단순히 음악이 아닌,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태어난 감동의 기록입니다. 각 곡마다 담긴 메시지와 진심 어린 노력은 듣는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며, 음악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크레딧

Producer by 서준호

Project Manager by 이혜민

Record by 인천음악창작소, 타이탄스튜디오, LinkLAB

Mix&Master by Brown Sound , Link LaB

Album Art by 강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