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 효 은 .. 3년 이란 준비 끝에 팬들 앞에 서다.

현재 추계예대 재학중인 이효은,그녀가 가수로 변신하게 된 것은 정해진 순서 인 듯 하다. 학창 시절떄 부터 합창단에서 늘 노래를 불렀던 그녀는 자연스럽게 실용음악과 에 진학하게 되고 언제나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생활해 왔다.

그러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가수에 입문하게 된 건 아주 우연히 자신에 노래에 대한 열망과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찾은 학원에서 오승련씨 를 만나게 되고 그의 제안을 받아 들어 새로운 길을 가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에 부족함을 느낀 그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자신이 만족하는 음원 이 나올때 까지 길고 힘든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수 차례 에 녹음과 믹 싱 을 반복하면서 결국3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완성하게 된다 .특히 초기에 받은<잘해주지 마요>는 자신이 소화할수 없다며 좋은 노래를 망치진 안을까 하며걱정했지만 결국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여타 다른 발라드가수 처럼 파괴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그녀만의 독특한 색깔이 한층 더욱 신선함을 보여준다.

이수영,임정희,거미등 여성 라이브형 가수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 이효은 의 데뷔 앨범 영혼을 울리는 슬픈 사랑을 4가지 모습으로 어필하였다.

3년 이라는 긴 트레이닝과 여러 번의 녹음과 믹싱과정을 거치면서 완성된 음악지향적인 앨범전곡을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곡들 이효은의 정성이 담겨있는 데뷔앨범 타이틀곡은 1번 트랙에 수록된 '잘해주지 마요' 로 결정됐다.

타이틀 곡 '잘해주지 마요' 는 보아,메리엠 등의 앨범에 참여하였으며 싸이,박완규등 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고,인디에서도 역량있는 작곡과 연주자로써 정평이 나있는 이번 앨범에 producer 인 오승련 씨의 곡이다. '잘해주지 마요'는오버와 언더의 장단점을 잘알고 있는 그가 장점만을 모아서 만든곡으로 애절하면서도 가슴 깊이 다가오는 느낌이,이효은의 보이스를 잘 돋보이게 하는 슬픈 발라드곡이다.

2번 트랙에 실린'상실'은 '잘해주지 마요' 와 같이 오승련의 곡으로 이번 앨범 수록 곡 중 유일하게 발라드가 아닌 미디엄 템포의 애시드 팝 적인 곡으로 대중적이면서도 음악성을 한층 살린 곡이다. 3번 트랙 '내 눈물보다'는 신화,보아,올리버 ,란 등 수많은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 했던 작곡가 손낙희 씨의 감미로운 발라드 곡 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이효은 의 가창력을 한층 드러나게 해주는 곡이다. 이와 더불어 손낙희씨는 이번 앨범에 오승련 과 함께 producer 써 참여 하였다. 4번 트랙에 수록된 '그렇게' (부제<중독>) 는 블루즈 한 곡으로 현 모이다 밴드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이며 신승훈, 싸이 등 의 앨범에 참여한 김종익씨가 만든 선율에 오승련 씨가 노랫말을 부친 곡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블루스 곡을 편한 한 느낌으로 소화해 일반 대중들도 쉽게 다가 올 수 있도록 만든곡이다. 5번 트랙은 타이틀 곡인 '잘해주지 마요'의 instrument 넘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