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리' [This Is Love]

2009년 MBC 대학가요제의 '이대 나온 여자'로 대상과 더불어 대학가요제의 선배들이 주는 특별상까지 수상을 하며 큰 이슈를 이끌었던 혜성같은 아티스트 '오예리'. 그 이후 "너 때문에"로 가요계에 전격데뷔 하며 개성있는 가사들과 독창적인 곡 스타일들로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오예리'가 오랜 기간의 개인작업과 따분했던 일상을 마무리하고 완성도있는 곡으로 다시 컴백!

작사를 하기 위해 작곡을 한다는 '오예리'의 노래는 무게감 있는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직관적으로 말을 걸어오며 음악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번 신곡 [This Is Love]는 연애중인 주인공의 시점에서 써진 내러티브로, 3분간 쉴틈없이 쏟아내는 화자의 생각들로 플레이가 끝난 뒤 정신을 차리고보면 사랑의 덧없음에 대해 질문하게 되는 노래다. 대중문화의 일부가 사랑에 거품을 더했다고 말해온 '오예리'는 이 노래로 거품기 빠진 사랑의 민낯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빠른 비트 사이에 쏟아져 나오는 가사들은 잘 짜여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흥을 더한 타이틀 곡 "This Is Love"는 '임창정' "또 다시 사랑"에 이어 "내가 저지른 사랑"의 히트작곡가 '멧돼지'와 'mOnSteR nO.9', 'Chris Kim' 세 명의 프로듀서가 뜻을 모아 만든 프로듀싱 팀 'XUNiT'이 작업하여 그 화력을 더했고 피쳐링으로 트러블메이커의 '장현승'이 참여하여 특유의 짙은 보이스로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이번 신곡 "This Is Love"는 '오예리'가 직접 앨범메이킹 전후반적인 모든 부분을 직접 참여하며 오랜 시간동안 최고의 퀄리티에 다가가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오예리'만의 독창적한 곡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